드디어 카페바이어스가 문을 엽니다.
거의 한달 가까이 준비를 하고 문을 열 때가 되었습니다.
카페 하나 열면서 작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고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지만 카페바이어스는 100% 셀프 인테리어와 재활용/재사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잘되는 카페라면 전망이 뛰어난 곳에 좋은 가구와 집기를 넣고 인테리어를 감성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카페바이어스는 직접 간판도 달고 페인트를 칠하고 싱크와 주방을 만들고 가능한 최선의 마감을 했습니다.
카페바이어스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습니다. 좋은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만들고 유럽의 명차를 판매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좀 느릴 수 있지만 인공적인 맛이 덜한 여유를 갖고 쉬거나 대화를 하고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인테리어 잘 된 패스트푸드점과는 다른 느낌으로 인식하길 바랍니다.
정부합동청사 근처의 주차장이 넓은 곳입니다. 그러나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여유로운 동네입니다.
찾아와서 커피나 차 한잔 하기 좋습니다.